VPN 등장 배경

다음카카오의 본사는 제주도에 있다. 하지만 알다시피 카카오는 판교에도 회사가 있고 일본 등에도 지사가 있습니다.

만약 기업 내부 네트워크에서 업무에 관련된 내용을 공유해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보통 기업에서는 내부 네트워크를 사용할 때 임대회선(두 지점간을 연결하는 별도 라인)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멀리 떨어져 있는 지점간에 연결해서 사용하자니 금액이 매우 비싸 부담스럽죠. 또한 결국 물리적으로 연결을 해야하니 한계가 있는 셈입니다.

 

그렇다고 외부에 공개된 인터넷 회선을 사용하자니 보안이 취약해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나온 대안이 VPN입니다.

일반 인터넷 회선을 사용하지만 암호화를 한 가상의 통로를 만들어 내부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게 해줍니다.

 

결국 이러한 기업 업무환경의 변화는, 본사와 다수의 지사 관계, 또한 지사는 국내 지사와 국외 지사로 확장됨, 이들이 하나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전용선 설치하고 운용 관리 하는데에는 많은 비용이 듬, 그러타고 기존의 인터넷 네트워크를 이용하게 되면 보안에 문제가 생김, 이러한 이유가 가상 사설망이 등장한 계기가 되었음.